인천 최초의 해양 국제콘퍼런스인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0) 기획위원장에 최용규 인천대 이사장이 위촉됐다.
인천항만공사는 22일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기획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최 이사장과 각계 전문가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기획위원으로는 임영태 한국교통정책경제학회 회장, 박수현 국민대 특수통신연구센터 센터장,

김경태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회장, 남정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출범한 기획위는 포럼 주제 선정과 프로그램 기획 등 행사 구성 전반을 논의해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모으게 된다.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국제해양포럼이 해양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장이 되도록 기획위원들이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수도권 관문이자 국내 제2의 항구도시 인천에서 11월 19∼20일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해양수산부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에는 해양 분야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해운·항만', '스마트해양', '해양환경', '해양관광', '남북물류'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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